겨울비가 추적추적 시끄럽게 내리네요.
곧 어두워지고 밤이 찾아오면 빙판길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 오랜만에 내리는 비에도 안절부절 합니다.
비가 온 뒤 밤부터는 눈이 내린다고 하죠? 내일 아침 출근길 단단히 준비하셔야 겠어요.
쌀쌀한 기운 온 집안을 가득 메울때 따듯한 국물 생각나지 않으세요?
그래서 오늘은 건강지킴이가 따듯한 국물과 더불어 몸안에 해독에 좋은 '북어국'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뽀얀 국물에 보들보들한 북엇살과 탱글탱글한 두부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따듯한 북어국의 효과에 대하여 먼저 살펴보고 요리해보자구요~
북어국은?
체내 축적된 독소를 배출해주는 좋은 요리로,
몸살이나 감기가 오려고 할때, 체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면 손쉽게 끓여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북어는?
고단백실 식품으로 비타민 B1, B2, B6, 토코페롤, 아연, 엽산, 다량의 인, 지질, 철분, 칼슘이 풍부하다. 특히 나트륨을 배출하여 성인병 예 방에 탁월한 칼륨은 다른 식품에 비해 함유량이 월등히 높다.
북어국을 끓이는 재료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요리 재료 : 통북어 1마리, 두부 반모, 무200g, 버섯30g, 콩나물 100g, 파 약간, 다진마늘, 국 간장, 소금, 참기름 약간
북어를 제외하고는 혹은 북어까지 모두 포함하여 집에는 늘 비치되어 있는 식재료들로 간단하지만 유용하게 끓일 수 있습니다.
조리방법 :
1. 통북어를 북어채로 찢어 물에 5~10분정도 불려 부드럽게 만든다.
2. 들어갈 재료인 무와 두부,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둔다.
3. 물에 불린 북어채의 물기를 뺀 후, 냄비에 참기름과 볶아준다.
4. 무도 함께 넣고 볶는다.
5. 분량에 맞게 육수나 물을 넣고 끓이며, 준비 한 두부를 넣는다.
6. 한소끔 끓으면 버섯과 콩나물, 파를 넣고 마늘을 다져 넣는다.
7.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비가 내리는 오늘
방금 끓인 북어국 어떠세요?
차갑게 내려온 비 때문에 식은 온기를 따듯한 국 한그릇으로 해결하고, 몸속 독소를 해독하는 효능까지 한번에~
오늘 저녁은 북어국이 딱일 것 같네요^_^
- 해가든에서 정성스럽게 끓인 북어국 맛나보이시죠?
천연생명소재 힐링푸드 해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