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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든의 건강한음식

    제목

    슬로우푸드

    등록자해가든

    등록일2009-12-14

    조회수8,712

     

    어릴적 된장국은 왠지 싫었다.

    김치도 싫었고

    과자, 라면, 샌드위치...

    요런게 좋았다.

    왠지 현대적이지 않은 듯했었다.

     

    아직도

    대량화되고 규격화되고 경제논리에 맞춰서 생산을 한다면

    설탕은 필리핀이나 어디 먼곳에서

    쌀은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원거리에서 최소의 비용을 들여 생산한 것이 들어와서

    우리의 먹거리로 만들어져야만 한다.

    이것이 우리가 배운 경제 논리였다.

     

    오늘 먹을 배추전...

    한 살림에서 재료를 산다면

    저장해두었던 배추에 국내에서 제조한 친환경밀가루에

    신안에서 생산한 소금

    그리고 쌀겨로 만든 미강유를 쓸거다.

    난 행복한 사람중의 하나이지...

     

    마트에서 엄청난 먹거리를 공수해드시는 분은 어떨까

    따뜻한 곳 어디서 생산한 배추

    외국 어디서 들어온 밀가루

    소금은..  어디걸까??  국내산이면 다행 아니면 수입산

    그리고 수입한 콩으로 만든 대두유 아님 좀 나으면 수입한 올리브유 일거다.

    오늘 먹을 배추전...

    당신은 얼마나 건강한 먹거리라고 생각하시나요?

    밀가루는 농약을 얼마나 쳤고 제초제를 얼마나 쳤으며

    한국까지 이동하는 동안 썩지 않기 위해 얼마나 많은 화학약품을 동원을 했을까?

    대두유나 올리브유는 어떻고

    소금은 어떨까?

    배추전 한조각에는 얼마나 많은 해로운 물질들이 섞여 있을까?

     

    이 물질들이 피가 되어 온몸을 순환해서 각 기관 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렇게 오랜 동안 생활한 다면

    우리는 건강할까???

     

    9월이 되면 배추 씨앗을 뿌립니다.

    건강하게 자란 배추 11월말에 수확해서 저장을 합니다.

    너무 편하죠 밀가루 사고 미강유사고 소금사서

    배추전을 부칩니다.

     

    이것도 조상이 남겨주신 슬로우푸드입니다.

    단..  원재료가 하나 하나 바랐을때만 슬로우프드라 할 수 있죠.

     

    오늘 끓일 된장찌개.

     

    그리고 올해 담글 된장, 고추장, 간장.

     

    가을이면 가을추수로 만드는 겨울을 지낼 먹거리들...

     

    요런 것들을 하나 하나 찾아 냅시다.

     

     

    요런 정성을 들여 가꾼 원재료로 정성을 들여 만든 음식들.

    슬로우푸드가 

    우리를 건강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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