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문하심을 환영합니다.
답변이 많이 늦었지요?
아들내미의 백일이 이번주말이다 보니 많이 분주하네요.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다슬기중에 파란물이 더욱 많이 나오는 종류는 염주알다슬기, 구슬알다슬기와 참다슬기입니다.
파란물이 더욱 많이 나오니깐 약용으로 더욱 바람직하지요. 하지만 일반 다슬기도 충분히 유효하답니다.
걱정마세요.
2. 저희는 특별히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지는 않습니다.
참다슬기는 남부지방에 자생을 하는 종류이구요.
염주알다슬기와 구슬알다슬기가 강원도 인근에서 자생을 하는데 계절적으로 채취량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일반다슬기가 특히 효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염주알다슬기와 구슬알다슬기를 수급하고자 하구요
그렇지 않을때는 일반다슬기를 사용합니다.
3. 껍질을 한번 으깨 주셔서 달이는 것이 낫지요. 그래야 내부의 속알맹이의 성분들이 더 빠른 시간에 빠져 나올 수 있으니깐요.
압력솥은 사용하지 마세요. 고온에 압력으로 약을 달일 경우 분자의 구조가 소화흡수가 더 어렵게 바뀝니다. 아마도 위가 예민하신 분들은 느낄 겁니다.
저의 경우에는 평소에 붕어를 자주 달여 먹었어요. 어머니가 이틀을 가스불에 달여서 농축을 해서 주시곤 했지요. 그러다가 한날은 안동댐에서 붕어를 구해서 건강원에서 달인 겁니다. 물론 압력솥에 달였겠지요. 그런데 이것이 먹기만 하면 꼭 체한것처럼 가슴이 답답해 오는 거예요.
그래서 왜일까하고 궁금해오던 차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다슬기넷에서는 많이 불편하고 번거롭지만 가마솥에 다슬기농축액을 달인답니다.
저온(음화)에 장시간 달여 주시면 껍질의 성분들이 많이 녹아나지요.
참고로 저희는 음화로 3일간 달입니다.
이상입니다.
궁금하신 내용..
또 질문주세요!!!
혹 다소 답장이 늦더라도 이해해주세요!!!
